iPad를 이용하는 잡지의 형태는 여려가지가 있을 수 있겟지만, VIV mag에서 새로운 형태의 응용을 보여주고 있다. 장면장면마다, 텍스트를 배치하는 형식인데, 유저들은 페이지를 넘길 필요 없이, 그저 다음 화면으로 이동하기만 하면 된다. 대부분의 출판사가, 자신들의 컨텐츠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갈피를 못잡고 있는 와중에, 적절한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VIV는 이미 이런 형태의 컨텐츠를 web버전으로 2006년부터 보여준 바 있다.)
e북에서는, Book contents가 마치 영화와 같이 표현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대목이라고 판단된다.(출판사의 자본상황은 차치하고 말이다.)
Web 2.0으로 세상이 시끌벅적해진 것이, 얼마 안되었는데, 벌써 Web 3.0 , 4.0이 논의 되고 있다. FireFox연구팀이 차세대 브라우저 프로젝트 Aurora는 이미 Web 3.0의 많은 개념들을 담고 있다. 그것도 기술개발은 거의 완료되었고, 상용화 단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중이라 하니, 기술의 발전속도에 새삼스럽게 놀라게 된다. Web 3.0의 시대에,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Web 2.0에서 '참여, 공유, 개방'이 모토였다면, Web 3.0은 '소통, 융합, 개인화'가 모토다. 이제 우리는, 개방이 채 되기도 전에, 소통과 융합을 준비해야 한다. 우리나라 포털들은 이제서야 개방을 통해 Web 2.0을 준비하고 있다는데, 너무 늦은 감이 있다.
다음은 FireFox연구팀의 Aurora project컨셉 영상이다. Web에 publish된 데이터를, 친구와 communicate하여, web상의 다른 데이터와 융합하여, 정리하는 모습이 꽤나 인상적이다.
지난 몇개월간 몸담았던, 모델이 드디어 출시된다... 펫네임은 "시크릿".. 요놈때문에, 허구헌날 밤새고 시달렸는데, 역시, 제품은 마케팅의 역할이 큰 것 같다. 지긋지긋하더니만, 이렇게 보니, 멋지게 생겼다... 곧, 전세계에서 요놈을 만나게 된다..
■ 24일, 유럽시장에 첫 선, 2분기까지 중남미, CIS, 아시아 등 전세계 출시 계획 ■ 고급車 소재인 탄소 섬유와 강화 유리 적용, 견고한 느낌의 고품격 디자인 구현 ■ 500만 화소 카메라 장착 휴대폰 중 가장 얇은 11.8mm 슬림 디자인 ■ 시크릿 : 고품격 디자인 속에 감춰진 첨단기능이 사용하는 순간 비로소 모습을 드러내는 '신비한 매력' 지닌 제품 의미의 애칭 ■ 저조도 촬영(ISO 800), 얼굴 인식 기능, 얼굴 표정 편집 기능, 초고속 동영상 촬영 기능 등 전문가급 성능의 500만 화소 카메라 ■ 게임, 음악, 카메라 등 멀티미디어 기능은 터치스크린으로 작동 - 휴대폰의 기울기, 회전에 따라 휴대폰이 반응하는 '가속 센서' 탑재
구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Mobile Platform project - Android. 구글이 휴대폰 사업에 직접 뛰어들지 않을까 했었던, 모두의 우려를 잠재우고.. MS에 도전장을 내민듯 하다. 모바일 시장의 구도를, Vendor간의 싸움에서, MS vs Google의 구도로 재편한 구글의 전략... 게임의 법칙을 바꾸는 그들은, 진짜 강한 기업이다.
이 동영상은 구글의 Android의 데모영상인데... 대충봐도, 이 플랫폼으로 인해, 휴대폰이 얼마나 크게 바뀔지, 상상이 된다. 구글.. 그들의 행보는 언제나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