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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G 3D TV 소녀시대 화이트(55LA6950) + LG 사운드바 사용기
  2. iPad Mini Retina 사용기
  3. Retina Display의 실체 그리고 불편한 진실
  4. Another way to do magazines on iPad
  5. Web 3.0 - Aurora Project by FireFox Lab.
  6. iPhone walk-through - CrunchGear.com
  7. 카네기 멜론 대학, 랜디 포시 교수의 마지막 강의
  8. 동경여행기 4th Day - 요코하마 Part 2. 2
  9. 동경여행기 4th Day - 요코하마 Part 1.
  10. 한국 블로거 연합?


최근에 TV와 사운드바를 구입하여, 사용기를 적어봅니다.

저의 사용기는 역시나 사진, 동영상 같은거 없이 오로지 txt로만 적습니다.


1. 구입 계기

 - 기존에는 LG전자의 1세대 LED TV 42" 제품을 사용 중이었습니다.

 - 거실이 조금 더 큰 곳으로 이사했더니, 기존 제품이 너무 작게 보여, 자막이 안보인다는

   와이프님의 불평을 핑계 삼아, 좀더 큰 TV를 구입하게 된 것이죠.

 - 미리 말씀드리자면, 저를 비롯하여 와이프님은 LG TV를 선호합니다.

 - 제품의 우수성과 관계없이 다분히 감정적인 선호이므로, 이성적 판단을 위해 

   일단 인터넷을 통해 대략적인 TV의 사이즈와 최저가 등을 확인 한 후, 집근처 디지털 프라자를 방문했습니다.

 - 역시나, 삼성 제품은 그닥 땡기지가 않네요. 셔터글라스 방식의 3D도 어두침침해서 별로고요.

 - 약 10분간 둘러본 후, 베스트샵으로 향했습니다.

 - UHD TV는 정말 멋지구리하더군요. 그러나 가격은 넘사벽..ㅜ.ㅜ

 - 우린 UHD는 아직 필요없다며 현자타임을 가진 후, 현실적인 놈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 그러다 소녀시대 화이트, 레드 55인치 모델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호오, 괜찮은데?

 - 레드모델은 내장 메모리 용량만 높을 뿐이라, 화이트 모델로 마음속 선택을 합니다.

 - 그리고 가격을 봅니다. 음.. 인터넷 최저가와는 차이가 좀 납니다.

 - 고민을 하는데, LG사운드바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것참 고급스럽게 생겨먹었네요.

 - 소리도, 저나 와이프같은 막귀한테는 괜찮게 들립니다. 오호라..

 - LG사운드바를 포함한 가격으로, 매장 직원과 네고를 시작합니다.

 - 약 10여분 간의 네고 후, 양자간 적당한 합의점을 찾았고, 벽걸이형으로 주문 완료합니다.


2. 설치기

 - 구입한지 이틀 후, 배송이 왔습니다.

 - 젠장, 우리집 거실은 석고보드라서, 설치가 좀 빡세다는군요.

 - 기사님들이 요상한 장비를 들고 와서, 벽 이리저리 대보더니, 적당한 지점에 나무 판때기와 함께, 설치를 시작

 - 약 10여분 후 설치가 완료되었는데, 이리저리 움직여보니 제법 튼튼하게 매달려 있군요.

 - 기존 42인치 TV는 안방으로 보냈습니다.


3. 사용기 - 디자인편

 - 상단 및 좌우 베젤이 정말 얇군요. 대략1센치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TV제품의 두께도 얇고요.

 - 프레임은 흰색이라 뒤쪽 벽지와의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입니다.

 - 집안의 인테리어에 큰 도움을 줍니다.

 - 하단부는 메탈프레임이 달려있어, 베젤은 좀더 두껍습니다.

 - 실내가 어두울때는 가운데에 있는 LG로고가 은은하게 반짝여서, 아주 이쁩니다.

 - 제 기준에서 디자인은 합격점입니다.

 - 같이 구입한 사운드바의 간지 또한 훌륭합니다. 그러나 우퍼 디자인은 너무 사각형 민자라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 우퍼 디자인도 사운드바처럼 간지나는 느낌을 주면 더 좋을 뻔 했습니다.


4. 사용기 - 리모컨편

 - 모션 리모컨 한개만 줍니다. (너무 초라한거 아냐?)

 - 사실 LG가 모션리모컨을 도입한건 이미 몇년 전입니다. 그러나 모션리모컨과 일반 리모컨 두개를 제공했었죠.

 - 아쉽게도 이제 모션리모컨만 준다는 군요.

 - 막상 사용해보니, 오호라~ 일반 리모컨 없어도 되겠습니다.

 - 모션의 정확도도 많이 올라갔고, 모션리모컨에 맞게 TV UI도 발전하여, 굳이 일반 리모컨이 없어도,

   그다지 불편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 게다가, IPTV 셋탑과도 연동되며, 같이 구매했던 LG 사운드바는 TV에 연동되어 동작하기 때문에, 

   꽤나 편리했습니다. 모션 리모컨만 줘도 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5. 사용기 - 화질편

 - 화질은, 기존 42인치 TV보다 더 밝아지고 커져서 좋아보이긴 합니다만, 당최 얼마나 좋아진건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 그냥 크니까 시원하네 했습니다. 그러다 KBS에서 방영한 Color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는데, 화질 정말 쩔더군요.

 - 다큐멘터리 영상 소스가 워낙 좋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며, 그 정도로 좋은 소스의 영상에 대한 재생 화질은

   정말 탁월하다 싶습니다.

 - 저나 와이프같은 막눈이에겐 엄청난 호사가 아닐 수 없네요.

 - 3D는 3D영상소스가 없어, 확인해보질 않아 모르겠습니다.

 - 그냥 경험상, 셔터글라스방식보다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화질임을 알고 있기에, 지나갑니다.


6. 사용기 - 음질편 (LG사운드바)

 - LG사운드바 설치를 함께 했기 때문에, TV자체 스피커 음질은 들어본적도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 여기서는 LG사운드바의 음질 사용기가 되겠군요.

 - TV와 연동되어 함께 꺼지고, 켜지고 하는 점은 매우 편리하고, 우퍼쪽은 무선으로 연동되어 있어, 배선 또한 매우 간단합니다.

 - 제가 사용해본 고급 스피커는 한달간 사용하고 방치하다 처분해버린 Bose M2가 전부인데요,

 - LG사운드바의 음질은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적당한 베이스와 맑은 소리는 TV방송 뿐 아니라,

 - 영화볼 때에 더욱 빛이 나더군요.

 - 물론 하이엔드 스피커들에 비할 바는 아닐 것이라는 상상을 하며, 저희 부부는 LG사운드바의 음질과,

   그리고 무엇보다도 쌔끈한 디자인 간지에 만족했습니다.


7. 사용기 - 부가기능편 (NAS연동)

 - LAN 및 WiFi를 지원합니다. Network연결했더니, NAS를 자동으로 찾아 셋팅합니다.

 - NAS의 영상을 이것저것 play해봤습니다.

 - 매우 편리하게 재생이 되며, 자막지원도 탁월했습니다.

 - 코덱 쪽도 왠만한건 다 되는 모양입니다.(DTS포함) 제 NAS에 있는 영상은 재생안되는 파일은 없었습니다.

 - 파일 리스트에서는 모션리모컨에 달린 휠을 통한 스크롤링도 되어, 꽤나 편리하네요.

 - 그 밖의 스마트TV기능은 뭐가 많이 있긴 한데, 딱히 사용하고 싶은 건 없어서, 안해봤습니다.


8. 마치며

 - 4년만에 TV를 새로 구입했는데요, 세상 참 좋아졌다는 생각을 합니다.

 - 기존 TV에 물려있던, 미니PC와 애플TV는 다 빼버렸습니다. 별로 필요가 없어진 것이죠.

 - 애플TV는 기존TV에 물려서 안방으로 갔고, 미니PC는 갑자기 갈곳을 잃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 LG TV뿐 아니라, 삼성TV도 그만큼 진화를 했겠지요.

 -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제품을 구매했다는 총평을 내리면서, 이만 사용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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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 Mini Retina 사용기


사용기는 오랜만에 적어봅니다.

워낙에 귀차니즘이 풍만한 성품을 지닌지라, 다소 성의없는 사용기가 될까 걱정이 앞섭니다.

 

1. 이전 사용 태블릿

 - 이전에 사용한 태블릿들이 무엇인지에 따라, 아미레를 사용하며 느끼는 생각들이,

   좀더 클리어해질 것 같아서, 리스트를 좀 뽑아봤습니다.

 - 아이패드1, 아이패드2(이건 두대 구입), 옵티머스패드LTE, 갤노트10.1, 넥서스7, 아이패드미니

 - 저는 셀룰러족이라 모든 태블릿은 셀룰러 모델로만 구입합니다. 

 - eInk Reader류도 이것 저것 많이 써봤습니다만, 여기서는 제외합니다.

 

2. 구입 계기

 - 수많은 태블릿들을 써보다가, 결국 저는 아이패드미니, 와이프는 아이패드2를 사용하는 것에 정착한 상태였습니다.

 - 옵티머스패드는 해지하고, Wi-Fi로 쓰시라고 아버지께 드린 상태였고요.

   (많은 분들이 비난하고 계시는 옵티머스패드입니다만, 제 아버지께서는 충분히 만족하고 쓰고 계십니다.

    태블릿답지 않게 훌륭한 카메라며, 상대적으로 덜 불편한 휴대성으로 아버지는 몹시 만족하고 사용중이시네요)

 - 와이프는 현재 사용중인 아이패드2에 별 불만이 없는데, 저는 아이패드미니에 상당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무게와 크기에는 너무나 만족하지만, 해상도에 대한 불만이 너무 컸죠.

 - 저의 주용도는 PDF문서보기, eBook보기, Comic 정도인데, 아이패드미니의 저해상도는 너무나 큰 불편이었습니다.

 - 아미레에 목말라하고 있던 차에, 아이패드에어와 아미레가 동시에 출시되어 버렸네요.

 - 정말 난감했습니다. 미국에서 사왔다는 친구의 아이패드에어를 들어보니 이것 또한 꽤나 가벼웠기 때문이었죠.

 -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국내 출시가 된 다음날 회사근처 컨시어지에 들러봅니다.

 - 20여분간 두개를 비교하며 만져본 끝에 아미레로 결론내립니다.

 - 빠지지 않는 해상도에, 가벼운 무게와 더 작은 크기로, 더 자주 휴대할 것 같다는 개인적 사용패턴에 대한 확신이었습니다.

 - 애플스토어 사이트에 가서 흰색 셀룰러 128GB를 질렀습니다.

 - 그리고 현재 사용 3주차입니다.

 

이제부터 진짜 사용기가 되겠군요.

 

3. 디스플레이

 - 아이패드에어 대비, 워낙에 말이 많은 아미레의 디스플레이입니다만, 우려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 뽑기 운이 좋은 것인지, 그리 누렇지도 않고, 빛샘도 거의 안보입니다.

   (아이패드에어와 비교하면 그래도 살짝 누런편입니다.)

 - 무엇보다 작은 크기와 고해상도에서 오는 쨍함이 참 좋습니다.

 - 열린책들, 리디북스, 아이북스 등 ebook app들을 통해 책 몇권 열어봤는데, 아주 발군이네요.

 - 기존 아이패드미니를 쓰면서, 눈물이 날 정도로 불편해서, 한동안 ebook보기를 멀리했는데,

 - 아미레 구입이후 3권째 독서 버닝 중입니다.

 - Comic Glass와 T-Store Ebook을 통해 만화책도 열어봤는데, 이건 소스를 좀 타는 군요.

 - 소스가 고해상도인 경우에는 아주 보기 좋습니다만, 소스 자체가 저화질인 경우가 의외로 꽤 되더군요.

   (아이패드미니 쓸때는 몰랐던 사실입니다.)

 - 무튼 밝기만 적당히 조절하면, 장시간 책읽기에도 큰 불편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 정도면, 굳이 eInk 리더를 구입해야할 필요성을 못느끼겠습니다.)

 - 각종 PDF로 된 문서들을 읽을때면 아주 감동입니다. 문서내에 포함된 세세한 차트의 숫자들까지

   깔끔하게 보여줍니다. 

 

3. 무게와 크기

 - 전작에서도 호평받았던 무게인만큼, 정말 쾌적한 무게입니다.

 - eBook보기가 좋아진 탓에, 기존 아이패드미니는 들고 있는 시간보다, 가방에 넣어두는 시간이 길었는데요,

 - 책보느라고, 가방에 있는 시간보다, 들고있거나 잠바 주머니에 들어있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 잠바 주머니에 들어가있어도, 무게와 크기로 인한 위화감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4. 애플 정품 가죽케이스

 - 기존 아이패드미니 쓸때는 저렴하지만 가성비가 높은 Verus가죽케이스를 썼었습니다만,

 - 이번 아미레를 구입하면서, 애플 정품 가죽케이스를 같이 구매했습니다.

 - 이 케이스가 비싸긴 한데, 좋긴 참 좋네요. 내부의 부드러운 재질하며, 외부이 촉감이 장난 아닙니다.

 - 가격만 좀더 합리적이 되면 좋을 것 같은데, 그게 참 아쉽네요.

 - 비싸게 샀으니, 오랫동안 함께 할까 합니다.

 

5. 총평

 - 디스플레이 대만족

 - 무게&크기 대만족

 - LTE함께쓰기 요금제 가입하여 언제어디서나 보고픈 ebook을 자유롭게 볼수 있음

 - 많은 분들이 언급하시는 램부족은, 적어도 저의 이용패턴에서는 느끼기 힘든 상황이므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그 부분은 보다 전문적인 리뷰어 분들이 알려주시겠지요.


 --> 책읽는 즐거움 폭발~ 늘 가지고 다니고픈 기기

 --> 그러나 디스플레이는 좀더 화사해지면 좋겠다라는 아쉬움? 

 

ps. 세상에 단점없는 기기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 사용기에 단점이 나와있지 않다고 해서,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닐겁니다.

다만, 제 경우는 기기자체가 일정 수준 이상의 만족도를 보이면, 보통 단점은 게의치 않는 편입니다.

이 사용기가 장점위주로만 되어 있어, 거부감이 드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단점들은 다른 분들, 다른 사이트에서 충분히 지적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Retina Display?

 

- 최근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보면서, Retina Display라는 용어를 떠올리는 여러분들은,
이미, 애플의 마케팅이 매우 성공했다는 셀프인증입니다.

 

- Retina Display는 기술 혹은 표준적인 용어가 아니라, 애플만이 사용하는 철저한 '마케팅 용어'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300PPI가 넘는다고 해서 Retina라는 이름을 쓰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은 Retina가 마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의 대명사인 것 처럼 사용하였습니다.
상황이 그렇게 되다 보니, 삼성, 엘지 등 수많은 제조사들이 자기들의 디스플레이에 이름을 붙입니다.
(노바 디스플레이, 수퍼클리어 디스플레이, 수퍼브라이트 디스플레이, 수퍼아몰레드 등등..)

 

- 애플은 당초 레티나를 발표하면서 그랬습니다.
"지금 디스플레이들은 해상도가 낮아서, 별로 안좋다. 우리는 대략 300PPI쯤 되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만들었는데,
이게 눈이 시릴 정도로 선명하고 좋다. 우리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라고 이름붙였다."

 

--> 따라서, 최근의 디스플레이들이 400ppi가 넘건, 애플보다 좋건 말건... 여전히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애플 것입니다.
애초에 레티나의 기준따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이패드와 맥북에 들어가는 레티나는 대략 250ppi정도 밖에 안되죠.)
레티나는 어떤 기술이 아니라, 애플이 가진 단지 '브랜드'이기 때문입니다.

http://digxtal.com/insight/20130319/only-iphone-over-retina-era/

--> 저렇게 제조사 관점에서 레티나는 모든 회사가 할 수 있다고 해봐야, 그 어떤 제조사도 자기들 제품에
레티나라는 용어는 쓰지 못합니다. "레티나보다 좋다" 라고 얘기할 수는 있겠죠.
따라서, 저렇게 레티나로 공격해도,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300ppi니 뭐니 관심없습니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레티나"라는 키워드만 각인할 뿐이고, 결과적으로 저런 유형의 공격은 "레티나"라는 키워드를 반복함으로써, 애플의 마케팅을 도와줄 뿐이라는 점이 바로 불편한 진실이죠.


iPad를 이용하는 잡지의 형태는 여려가지가 있을 수 있겟지만, VIV mag에서 새로운 형태의 응용을 보여주고 있다. 장면장면마다, 텍스트를 배치하는 형식인데, 유저들은 페이지를 넘길 필요 없이, 그저 다음 화면으로 이동하기만 하면 된다. 대부분의 출판사가, 자신들의 컨텐츠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갈피를 못잡고 있는 와중에, 적절한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VIV는 이미 이런 형태의 컨텐츠를 web버전으로 2006년부터 보여준 바 있다.)

e북에서는, Book contents가 마치 영화와 같이 표현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대목이라고 판단된다.(출판사의 자본상황은 차치하고 말이다.) 

iPad의 성공가능성은 바로 이런 컨텐츠들의 가능성에 있지 않을까?


Web 2.0으로 세상이 시끌벅적해진 것이, 얼마 안되었는데, 벌써 Web 3.0 , 4.0이 논의 되고 있다.
FireFox연구팀이 차세대 브라우저 프로젝트 Aurora는 이미 Web 3.0의 많은 개념들을 담고 있다.
그것도 기술개발은 거의 완료되었고, 상용화 단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중이라 하니, 기술의 발전속도에 새삼스럽게 놀라게 된다. Web 3.0의 시대에,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Web 2.0에서 '참여, 공유, 개방'이 모토였다면, Web 3.0은 '소통, 융합, 개인화'가 모토다.
이제 우리는, 개방이 채 되기도 전에, 소통과 융합을 준비해야 한다. 우리나라 포털들은 이제서야 개방을 통해 Web 2.0을 준비하고 있다는데, 너무 늦은 감이 있다.

다음은 FireFox연구팀의 Aurora project컨셉 영상이다.
Web에 publish된 데이터를, 친구와 communicate하여, web상의 다른 데이터와 융합하여, 정리하는 모습이 꽤나 인상적이다.

Part 1.
 

Part2.





3G iPhone의 사용에 대한, 가이드 영상.
사용자를 위한 진정 편리한 UI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다시한번 고민하게 해주는 영상이다.
우리나라, 휴대폰들의 UI가 얼마나 경직된 사고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지,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다.

3G iPhone이 얼마만큼이 성공을 거둘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그들이 공언하고 있는 천만대는, 전체 휴대폰시장의 1%밖에 안되므로, 메이저 휴대폰 제조사들의
경쟁 구도에는 그다지 영향을 못줄지도 모른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아이폰은, 다른 휴대폰 제조사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줄 것이다.
아이폰을 직간접적으로 한번이라도 경험한 유저라면, 그 어떤 프리미엄 휴대폰을 보여줘도,
좋다거나 편리하다고 느끼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Zero베이스에서 진지하게 다시 고민해야 한다...




46살의 랜디 포시 교수는 췌장암 말기 선고를 받고, 퇴임이 예정된 상황에서, 마지막 강의를 하게 됬고, 그 강의가 한 청중에 의해, 동영상으로 만들어져, 인터넷에 알려졌다. 이 강의는 "Last Lecture"라는 책으로도 출판되어, 미서점가에서 장기간 베스트셀러 1위를 달렸다.

위의 동영상은 그 마지막 강의의 '오프라윈프리쇼'방영분이다.

It is very important to know if you don't achieve your dream
But you can still get a lot by trying for it.
만약 꿈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그 시도를 통해 많은 것을 얻게 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Experience is what you get when you don't get what you want.
'경험'이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을 때 얻게 되는 것입니다.

The brick walls that you know, are there for a reason.
They are not there to keep us out.
They're there to give us a way to show how much we want it.
가로막고 선 벽(장애물)은 그 자리에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가 지나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거기서 우리가 얼마나 그것을 원하는 지 증명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입니다.

당신은 티거(Tigger)'입니까? '이요르(Eeyore)'입니까?

재키 로빈슨이든, 저 같은 시한부 환자이든 상관없이,
누구나 주어진 시간에 불평을 할 수도 경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를 열심히 하는 게 결국 도움이 될 겁니다.

I think it's great that so many people have benefited from this lecture,
But the truth of the matter is that I didn't really even give it to the 400 people
at Carnegie Mellon who came.

I only wrote this lecture for three people,
and when they're older, they'll watch it. :-)

[출처] 카네기 멜론 대학, 랜디 포시 교수의 마지막 강의|작성자 드척씨

아래는 youtube에 올라온, 영어원본영상이다.

 




SeaBus가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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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의 히미코보다는 디자인이 별로지만, SeaBus는 그 나름의 매력이 또 있다. 히미코는 첨단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라면, 이 SeaBus는, 창이 열려있기도 하고, 해서, 바다바람을 그대로 맞으며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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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Bus에서 내리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던 마린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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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타워는 야마시타 코엔의 뒤쪽에 있는 등대인데, 높이가 100미터가 넘는 엄청난 높이를 자랑한다. 이것이 밤이 되면 아주 멋지다고 하니, 기대가 듬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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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코엔 선착장에 도착. 저 멀리, 퀸스스퀘어와 랜드마크 타워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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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코엔은 관동지진으로 피해를 입었던 지역을 매립하여, 만든 공원으로, 일본 최초의 임해공원이기도 하다. 야마시타 코엔의 뒤쪽은 차이나타운이, 앞쪽엔, 바다에 정박해있는 히카와마루(氷川丸)가 있어, 평일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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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평화롭운 풍경이다. 예쁜 공원에 잠시 앉아 바다내음을 맡고 있으니, 마음속까지 시원해지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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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가져오지 않은게 조금 아쉽다. 이런 공원이라면, 앉아서 잠시 책을 읽어볼만도 한데 말이다. 이제, 슬슬 '프랑스산'과 '항구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으로 걸음을 옮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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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코엔의 분수? 인공폭포라 불러야 하나? 우리나라 같으면, 아이들이 뛰어들어 물놀이를 즐길법한 곳인데, 여기 아이들은 그렇지가 않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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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코엔에서 프랑스산으로 이어지는 도보교 입구에 있는, 분수?. 아무튼.. 저위의 인공폭포로 떨어지는 물줄기는 바로 이곳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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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코엔에서 프랑스산으로 이어지는 도보교. 다리가 꽤 길고, 구불구불한데, 걸으면서, 아래쪽의 차들과 주변을 보노라면, 의외로 정겹다. 산책로로는 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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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프랑스산의 입구. 프랑스산은 과거 프랑스가 일본내 자국민을 보호할 목적으로 군사를 주둔시켰던 곳이라고 한다. 이곳의 위쪽에는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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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바로 앞에서 가고 있던, 노부부. 뒤에서 보니, 모습이 그렇게 정겨울 수가 없다. 부럽다~ 나도 노후엔 저런 뒷모습을 가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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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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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전망대.. 저 멀리 베이 브릿지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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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흐려서인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있진 않다. 언덕이라 그런지, 바다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온다. 날씨만 좋았으면 더 딱인데.. 아쉬움이 살짝 남는다. 날씨만 좋으면, 이곳에서 후지산까지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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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서, 외국인 묘지로 향하는 길에 있는, 예쁜 정원으로 꾸며져있는 공원. 많은 젊은이들과, 노인들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책을 읽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주말에 한번씩 나가보면, 뛰어노는 아이들로 정신이 없는데, 그와는 상당히 대조적인 분위기였다. 뭐, 뛰어노는게 나쁘진 않지만, 때론 좀 정신사납다.. 여기는, 정말 평화로운 곳이어서, 내 마음도 차분하게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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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사키 박물관근처에 있는, 또 다른 작은 공원. 여긴, 정말 유럽풍이다. 이 지역은 과거 개항시기에,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문화, 오락시설들이 있던 곳이 때문인지, 유럽스타일의 건물과 정원이 많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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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발길을 돌려, 내려가자. 사실, 이 지역에 외국인 묘지나, 야마테 주반칸, 이와사키 박물관 등 볼거리가 남아있지만, 모토마치와 차이나타운까지 둘러보려면 빡빡하다. 과감히 포기하고, 돌아서던 길에, 항구를 배경으로 사진 한장 박아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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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쁜 전망대 공원에, 이미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한쌍.. 흠.. 쫌 부럽다.. 다음 여행엔 꼭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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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산에서 모토마치로 이어지는 입구. 나의 뒤쪽은 바로, 모토마치이다.
요코하마 여행기 part2는 여기서 마치고, 다음편은 '모토마치'와 '요코하마주카가이'다..



드디어, 넷째날.. 이번 여행에서, 반드시 코스에 넣고 싶었던 요코하마(橫浜)...
오늘은 바로 그 요코하마를 구경하는 날이다. 동경의 아키하바라, 우에노, 롯폰기 등을 가보지 못했지만, 그것들을 희생하더라도,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바로 이곳 요코하마다. 일본에서 가장먼저 개항한 곳이 이곳 요코하마이고, 일본의 근대화 역사의 중심에는 바로 이곳 요코하마가 있다. 항구도시에 묘하게 매력을 느끼는 나로선, 반드시 가보고 싶은 곳일 수 밖에...

오늘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미나토미라이21(みなとみらい21, MM21) - 야마시타코엔(山下公園) -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언덕(港のみ見える丘公園) - 모토마치(元町) - 요코하마주카가이(橫浜中華街) - 미나토미라이21

도쿄에서 요코하마를 가기 위해서는 시부야에서 도큐도요코센을 이용하면 된다. JR시부야 역에서, 도요코센 간판을 따라 쭉 가면, 도큐도요코센 매표소가 있는데, 거기서 오토쿠나깃푸(おトクなきつぷ) 를 찾아, 표를 끊으면 된다. 요금은 840엔인데, 이 티켓으로 시부야에서 요코하마까지 왕복과, 요코하마역에서 주카가이를 오가는 미나토미라이센을 하루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니 경제적이다. 뭐, 요코하마 시내관광은 사실, 걸어서도 충분하기 때문에, 미나토미라이센을 탈일은 거의 없을테지만, 시부야에서 요코하마까지 왕복요금보다도 오토쿠나깃푸가 더 저렴하니, 이것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
(도큐도요코센은 요코하마 역까지는 도큐도요코센이고, 요코하마 역 이후부터, 주카가이까지는 미나토미라이센으로 운영되므로 차를 갈아탈 필요는 없다.)

시부야에서, 도큐도요코센을 타고, 30분정도면,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역에 도착한다. 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곳이 바로 이곳, 퀸스스퀘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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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스퀘어는 복합 쇼핑타운이다. 주말이면, 이곳의 야외공간에서 각종 퍼포먼스가 펼쳐지기도 하는, 요코하마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자 이제, 지상으로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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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까지 한번에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 정말 엄청나게 높은 에스컬레이터이다. 타고올라가다 보면, 아찔할 정도..ㅎㅎ

지상으로 나와, 퀸스스퀘어 정문앞으로 나오면, 맞은편에 있는 놀이공원 코스모월드의 대관람차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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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스퀘어를 잠시 돌아다녀 보자. 퀸스스퀘어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곳. Afternoon Tea General 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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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눈 티는, 랭킹랭퀸과 더불어서, 일본에서 가장 흥미롭게 둘러본 shop이다. 랭킹랭퀸이 실속파을 위한 고민을 덜어주는 훌륭한 shop이었다면, 바로 이곳 애프터눈 티는 정말 훌륭한 디자인과 실용성에 점수를 주고 싶은 곳이다. 원래, 찻집이었는데, 생활용품에도 진출해서, 지금은 명실상부한 최고의 생활용품샵이 되었다. 주방용품에서부터, 생활잡화, 패션소품까지 없는게 없는데, 하나같이 아이디어가 넘치고, 디자인이 훌륭하다. 이미, 우리나라에서 수입하는 업체가 있는 것 같다. 가격은 저렴하지 않지만, 내 집안 곳곳을 애프터눈티의 제품으로 채우고 싶을 만큼, 디자인이 깔끔하고, 담백하며 실용적이다. 그래서인지, 장사도 잘되는 듯 싶다.

퀸스스퀘어바깥으로 나오면, 바로 옆에 보이는 랜드마크타워(Landmark 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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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70층. 296미터의 높이를 자랑하는 명실공히 요코하마의 랜드마크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인 스카이가든은, 최고의 전망대이고, 맑은 날엔 도쿄도청사까지 보인다고 하는데.. 내가 갔던 날은 그다지 날씨가 좋지 않아, 도쿄도청사까지 볼 수는 없었다. 이곳의 야경이 절정이라고 하니, 저녁에 다시 와서, 전망대를 올라가기로 했다.























랜드마크 타워의 옆에서 볼수 있는 도크야드 가든과 옥외구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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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스퀘어 정문앞 광장에서는 마침, 서커스 비슷한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었다. 서양인이 하는 공연이었는데, 일본인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유창하고 빠른 일본어를 구사하고 있었다. 게다가, 상당히 웃긴 사람이었는데, 공연은 아주 재미있었다.

요코하마에서는, 이런 공연이 퀸스스퀘어를 비롯하여, 야마시타 코엔등 여기저기서 펼쳐진다. 공연의 내용은 대략비슷하므로, 한번만 보면 된다. (공연이 끝나면 돈을 걷는다..^^;)

이제, 요코하마 미술관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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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요코하마 미술관. 내가 방문했을 때문, 무슨 사진전이 펼쳐지고 있었기에, 사진관람을 했었다.(유료다. 사실 그림감상이 더 좋았을텐데, 하필 이 날은 그림전시가 없었다. ㅡㅡ;) 요코하마 미술관 앞의 광장에는, 책보는 사람, 낮잠자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어쩐지 여유로운 분위기가 너무 좋았더랬다.

이제, Sea Bus를 타기 위해, 푸카리 산바시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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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ifico Yokohama. 세계 최대급의 복합 컨벤션 센터. 1만명이 참가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할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고 한다. 돛모양을 형상화 한것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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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Sea Bus의 선착장. 푸카리 산바시. 야마시타 코엔까지 가는 배를 타는 곳이다. 1층은 대합실이고, 2층은, 일본 최초의 플로팅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Sea Bus는, 동경 아사쿠사로부터, 오다이바로 가는 히미코와 같은 개념의 교통수단인데, 이름만 다르다. 이제 이것을 타고, 야마시타 코엔으로 향한다.




 

한국 블로거 연합?



한국 블로거 연합 이라는 요상한 단체가 등장했다.
1천만 블로거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블로거들의 권익을 도모하겠다는데...
발기인이라는 13명이 가관이다.
자칭, 블로거 연합 대표라는 작자들이, 그 흔한 블로그 주소도 없다...
이 인간들이 블로거이기는 한걸까?.. 도데체 누가 지들보고, 블로거들의 대표가 되달라했을까?
블로그 하는 사람은 전부 블로거인데, 그럼, 전국 4500만 인구가 모두 블로그를 갖게 되면,
전국민 대표인가?...
사전에 그런 연합을 만들고자 하는 홍보도 없었다.
일단 발기(?)하고, 언론에 알리는 게 자칭 '한국블로거연합' 이라는 단체의 홍보방식인가?

사람사이에, 도리라는게 있고, 예의가 있다.
꼴린다고 아무때나 내지르면, 그것은 범죄와 다름 아니다.
그런면에서, 꼴린다고 다짜고짜 내지른 저 13인은 사회의 양아치일뿐...
저 13인들 트랙백은 할 줄 알까?..

뭐, 뉴스를 보니, 단지 친목단체일 뿐이라고 했던데...
친목단체가, 왠 한국블로거연합?.. 그럼 한국은행은 은행들의 친목단체인가?
이건뭐, 어서 듣지도 보지도 못한 나이만 처드신 양반들이,
대선을 기회로 해서, 권력의 한축에 빌붙고 싶었던 거다...

대한민국을 건전하지 못하게 만드는 사회의 쓰레기들~...

ps. 하는짓들이 기분나빠, 한국블로그연합에 동참하지 않는 배너를 달았다.
http://killer.tistory.com 에서 참고하였다. pause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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