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5인치 소녀시대 TV + LG 사운드바
- 일전에 사용기도 남겼습니다만, 이사 이후 넓어진 집에 맞춰 14년 최초 지름을 장식한 물건입니다.
처음엔 눈이 호강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만,,, 지금은 뭐 그냥 별 감흥 없습니다.
다만 안방에 있는 48인치 TV를 보면 작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별다른 장비 없이, NAS의 영상을 땡겨다 보는 것에 매우 만족하며, 사운드바 또한 디자인 간지와 더불어
준수한 소리를 내주고 있습니다.
큰 돈 들여 샀는데, 구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TV직구 붐이 생기면서 후회만 남아있네요...
2.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LTE 128GB
- 역시 사용기를 남긴 물건입니다만, 미니3가 나온 이 시점에서, 돈아깝지 않게 잘 활용되고 있는 녀석입니다.
특히 이북용도로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중인 녀석입니다.
128GB는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3. Misfit Shine
- Jawbone up, 퓨얼밴드 등을 모두 처분하고, 구입한 녀석입니다.
착용감이나 사용성 등 참 좋았습니다만,,, 서랍속 어딘가에 방치된지 수개월이 흘렀네요...
이 제품을 끝으로 더 이상 Tracker류 밴드 제품은 구입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쓸모가 강하게 있을 것 같아 구입하게 되지만, 구입하고 약 한달이 MAX이고,
그 기간이 지나면 대체로 쓸모가 없어지네요.
4. Pencil by 53
- 아이패드로 그림 좀 그려보겠다며, 구입한 물건입니다. 이전에 써봤던 아이패드용 펜류 대비 좋습니다만,,,
역시나 쓸모없습니다. 배송받고 30분 만에 처분 결정하고, 방출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스마트기기에서 펜은 제겐 별무소용이며, 그나마도 와콤이 갑입니다.
5. 시놀로지 NAS DS212J
- 기존에 사용하던 NAS는 LG의 1베이 넷하드입니다. 나도 본격 시놀의 세계로 들어가볼까 해서 구입한 제품인데..
구입 후에, LG넷하드 데이터를 옮길 시간이 없어, 셋팅도 안하고 방치한지 한달만에...
결국 넷하드로 만족하기로 하고, 방출해버렸네요...
요즘도 이따금씩 시놀 뽐뿌가 옵니다만, 이 때의 경험을 생각하며 참고 있습니다.
6. 삼성 갤럭시S5
- 기존에 사용중이던 노트3에 크게 실망한 이후,,, S5가 완전체라기에 구입했습니다.
그러나 한달여 사용해보니, 노트3에서 실망했던 부분들이 여전히 그대로 였고,,,
그럴 바엔 화면 크고 와콤달린 노트3를 계속 쓰기로하고, S5는 방출했습니다.
좋은 주인 만나 잘 살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7. LG G3
- G2를 워낙 만족스럽게 썼던지라, G3에 엄청난 기대를 갖고 구입했습니다만,,,
그것은 저만의 기대였던 것입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아이러니하게도 G3를 계기로 차라리 레퍼런스를 쓰겠다는 뽐뿌를 받게 되더군요...
여튼 G3도 처분해버렸습니다.
8. 넥서스5
- G3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레퍼런스 뽐뿌를 이기지 못하고, 빨간색 넥서스5를 구입했습니다.
젠장... 레퍼런스는 사는게 아니었어요... 넥S 이후로 레퍼런스는 사지 않겠노라 그리 다짐을 했었으면서...
잠깐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구입해버렸는데...;
역시나 한달짜리입니다. 한달 정도 사용하면, 불편함이 피부에 확 와닿습니다.
넥5 한달쓰고, 노트3로 사용하다가, 최근 롤리팝업데이트 이후 다시 한달 정도 쓰고, 또 서랍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젠 정말 레퍼런스 안살겁니다.. ㅠ.ㅠ
9. 맥북프로레티나15
- 아이폰5s, 아이패드미니레티나, 아이패드2, 애플TV, 맥북에어... 저 나름 사과농장 운영자입니다.
WWDC에서 Swift 발표를 보고, 이건 취미로라도 해야지 하는 뽐뿌를 강하게 받아,,,
그 핑계로 맥프레15 질렀습니다.
그러나, 개발 떠난지 5년이 넘은 저에게 그런 취미는 생기지 않더군요.
맥프레15는 제 방의 인테리어 소품이 되어 방의 간지를 더해주고 있는 중입니다...
10. 각종 스마트와치와 G와치R
- 기어2, G와치(요건 구글IO에서 받아온것) 등을 사용해 본 후, 스마트와치따위 사지 않을테다라고 맘 먹었습니다만..
G와치R 디자인에 반해 덜컥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잘 차고 다니는 중입니다.
Facer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만,,, 안드웨어 버전업이 되면서 점점 더 쓸만해지네요.
현재도 잘 차고 다니고 있습니다.
11. G-Shock MTG-s1000
- 뭔가 엄청난 메카닉같은 포스를 뽐내는 시계입니다.
지샥치고는 황당하게 비싼 가격이지만, 그 포스가 너무 맘에 들어 덜컥 구입했습니다.
한동안 잘차고 다녔습니다만, 시계가 워낙 많은데다, 최근엔 G와치R을 차고 다니느라, 방치 중입니다. ㅠ.ㅠ
그래도 매우 맘에 드는 시계라 오래도록 함께할 것 같네요.
12. Bose 사운드링크미니
- 갑작스럽게 찾아온 스피커 뽐뿌를 견디지 못하고 지른 녀석입니다.
작은 덩치에 걸맞지 않은 좋은 소리에 매우 만족스럽지만...
최근엔 아래 13번 때문에 전혀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 녀석은 끝까지 함께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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