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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린이 아빠가 전하는 캠핑 라이프 준비 팁.txtMilkyway/Life Planet 2020. 10. 22. 16:03
저는 올해 캠핑을 시작한 정말 초보 캠린이 아빠입니다. 계획하고 있던 가족 여행들이 코로나로 모두 취소되면서, 아이들과 안전하게 시간을 보내기 위한 것을 찾다가 우연한 기회에 캠핑에 입문하게 되어, 올해만 5번을 다녀왔습니다. 저나 제 아내는 원래 캠핑이라는 취미를 1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고, "사람은 어딜가든 잘 씻고 잠을 편히 자야한다"라는 주의라서, 캠핑은 우리 가족과는 정말 맞지 않는 취미라고 생각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아이들이 캠핑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더라고요. 아마도 어린이집의 친구들이 캠핑 다녀온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겠지요. 큰 아이가 우리도 캠핑가고 싶다고 말할때마다, 생각해보겠다는 애매한 답변만 늘어놓으며 회피하던 게 올해 봄의 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